다이소 vs 쿠팡, 생활용품 70개 비교 결과
"생활용품은 다이소가 제일 싸다"는 말, 얼마나 맞을까요? 어디서사지는 칫솔·건전지·수납박스 같은 생활필수품 178종을 정해 두고, 다이소몰 대표 상품과 쿠팡 최저가를 매일 비교해 기록하고 있어요. 2026년 10월 기록을 모아 보니 꽤 분명한 경향이 보였어요.
178종 중 판정이 난 건 70종
먼저 짚을 점이 있어요. 178종 모두 "어디가 싸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아니었어요.
판정을 보류한 108종 중 49종은 규격이 달라 같은 상품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였어요. 예를 들어 다이소 수납함은 한 가지 크기인데 쿠팡 최저가 상품은 크기 세 가지를 한 페이지에서 파는 식이에요. 나머지 59종은 아직 비교할 쿠팡 상품을 충분히 모으지 못한 품목이에요. 어디서사지는 이런 경우 억지로 승패를 매기지 않고 "직접 비교가 어려워요"라고 표시해요.
판정이 난 70종: 다이소가 60종에서 쌌어요
대표 상품끼리 비교하면 다이소가 압도적이었어요. 특히 브랜드와 이름이 같은 상품은 거의 예외 없이 다이소가 쌌어요. 다이소에서 파는 상품을 쿠팡에서는 다른 판매자가 재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서예요. 자세한 사례는 같은 상품인데 쿠팡이 더 비싼 이유에 정리했어요.
그런데 가격 차이가 큰 20건은 절반이 쿠팡
"최저가 핫딜"은 같은 상품끼리 가격 차이가 큰 순서로 고른 목록이에요. 10월 22일 기준 20건 중 11건은 다이소, 9건은 쿠팡이 쌌어요. 쿠팡이 이긴 9건은 대부분 두 가지 중 하나였어요.
- 묶음·대용량: 다이소 4개입 vs 쿠팡 8개입처럼 쿠팡이 더 많이 담은 상품은 개당 가격이 뒤집혀요.
- 브랜드 없는 작은 단품: 줄자·폰 거치대·필통처럼 단가가 낮은 잡화는 쿠팡 최저가가 다이소보다 낮은 경우가 있었어요. 다만 이런 상품은 배송비를 따로 받는 경우가 많아요.
쿠팡이 이긴 품목은 쿠팡이 더 싼 생활용품의 공통점에서 표로 볼 수 있어요.
분류별로 보면
- 뷰티·위생: 핸드크림·립밤·클렌징폼처럼 다이소 입점 브랜드 상품은 다이소가 확실히 쌌어요. → 뷰티·위생 비교
- 청소·세탁 소모품: 청소포·고무장갑은 다이소의 장당·켤레당 가격이 더 낮았고, 분리수거 봉투처럼 대용량 묶음은 쿠팡이 쌌어요. → 청소·세탁 비교
- 주방: 위생장갑·종이컵은 대용량을 사도 개당 가격이 거의 같았어요. 굳이 대용량을 살 이유가 적다는 뜻이에요. → 주방 소모품 비교
- 문구: 샤프·사인펜처럼 같은 브랜드 문구는 거의 같은 값이었어요. → 문구 비교
이 결과를 읽을 때 주의할 점
- 쿠팡 최저가에는 배송비가 들어 있지 않아요. 로켓배송이 아닌 저가 상품은 배송비를 더하면 결과가 바뀔 수 있어요.
- 다이소는 가격이 오래 그대로인 반면, 쿠팡은 판매자와 할인에 따라 하루에도 바뀌어요. 품목 페이지의 "쿠팡 최저가 추이" 그래프로 흐름을 함께 보세요.
- 대표 상품은 그 품목에서 가장 흔한 다이소 상품 하나예요. 원하는 크기·색상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정리
한두 개만 필요하고 같은 브랜드 상품이라면 다이소가 싼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반대로 많이 쓰는 소모품을 대용량으로 사거나, 브랜드 없는 작은 잡화를 다른 물건과 함께 주문한다면 쿠팡도 확인해 볼 만해요. 결국 정답은 품목마다 달라서, 살 물건을 어디서사지에서 검색해 개당 가격을 바로 비교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어디서사지에서 직접 비교하기 →